티스토리 툴바







해를 품은달 성인 연기자도 시청자도 적응시간이 필요할뿐

MBC 해를 품은달 아역연기자들이 너무 잘해내서 성인연기자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있었습니다. 아역에서 성인연기자로 교체되면서 이훤과 보경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어색하다거나 한가인의 연기력을 놓고 시청자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는듯 하지만 대부분 무난하게 잘 하고있다는 생각입니다. 해를 품은달 에서는 아역연기자들 출연이 많았고 활약이 컸기에 처음 성인 연기자들 나올때마다 아역연기자와 비교가 되었던건 사실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성인 연기 시작인데 연기력을 논하기는 좀 이른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캐릭터 보다 민화공주 캐릭터가 진지희와 남보라의 싱크로율이 가장 잘 맞는다 생각했는데 분위기는 잘 맞는데 어린 민화공주는 떼쟁이울보 였어도 귀여운 맛이 있었던 반면 성인 민화공주는 그야말로 떼만 부리는 피곤한 철부지로만 보여집니다. 그점에서 남보라가 조금은 신경을 더 써야할것 같습니다. 캐릭터중 외모와 분위기로 가장 어색하면서 안맞는다 생각했던 허염의 성인연기도 어제 보니 또 그런데로 괜찮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렇게 보다보면 시청자들도 적응될거라 생각됩니다.


 
해를 품은달 에서 삼각관계의 애절함을 느낄수 있다는것이 또하나의 재미인것 같습니다. 이훤과 연우의 사랑도 좋았지만 홀로사랑의 애절함이 많이 와닿을만큼 어린 양명의 감정연기도 너무 좋았고 또 한편으로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위하는 마음과 강인함까지 느껴졌기에 어린양명을 많이 못봐 아쉬웠어요. 비록 홀로 사랑을 하고 있지만 양명이 이훤을 넘어서는 사랑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정일우가 분위기를 잘 살려내고 있는듯하여 양명의 애절한감정을 다시 느낄수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연우의 죽음이후 이훤의 성격이 많이 변했죠. 그런면에서 성인 이훤역의 김수현은 부담감이 조금 덜할것 같습니다. 차가운듯 하면서도 조금은 능청스럽고 때로는 카리스마로 임금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수현의 연기도 좋은것 같습니다. 반면 어린 연우역의 김유정도 연기가 좋았고 기억력을 잃었지만 그 분위기는 이어가야했던 연우역의 한가인이 제일 부담이 클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연기력 논란이 일고 있지만 사극 첫출연인 한가인도 그동안 아역연기에 푹빠져 있었던 시청자도 적응시간이 필요할뿐, 조금더 기다려줘야할것 같습니다.

솔직히 한가인의 나이와 유부녀 라는게 더 걸림돌이 될거라 생각했었는데 성인 이훤과 연우의 첫만남에서부터 그점이 느껴졌어요. 여자 연기자가 나이가 더 많은 경우 많았지만 김수현이 동안느낌이 많이나서인지 한가인과 김수현의 나이차가 더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성인연기 시작인 만큼 보다보면 익숙해지리라 생각되구요, 아역연기가 성인연기 보다 더 좋다라는 표현보다는 캐릭터의 분위기를 무에서 유로 만들어내는 아역 연기가 더 부담이 없을거라고 이해한다면 성인연기가 더 힘들다는걸 알수있을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 MBC 해를 품은달>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미앤유

댓글을 달아 주세요

비밀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