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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누구탓이 아닌 모두의탓! 모두가 합심해서 해결해야할 문제

1월 20일 금요일 EBS에서 밤 8시50분 부터 EBS 학교폭력 비상대책 대토론이 생방송으로 3시간이나 진행되었습니다. EBS 3시간 특별생방송이라 해서 기대가 컸는데 시간이 길었던만큼 좀더 구체적인 내용들이 나오긴 했지만 다른 토론방송들과 크게 다르진 않았다는 생각입니다. 각 관계자별로 입장이 다른부분도 있었지만 3시간 토론에서 문제와 해결책이 대충은 나온것 같습니다. 하지만 늘 그래왔듯이 서로의 입장내세우기와 예산 등등의 이유로 행동으로 옮기는데 또 시간이 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폭력은 누구책임이 더 큰가를 두고 언쟁을 높일게 아니라 사회,학교,가정이 모두 합심해서 해결해야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인성교육을 두고 가정교육만 운운할게 아니고 학교에서 일어난일이라 교사탓만 할것도 못됩니다. 학교와 교사 가정 모두 나름대로의 입장이 있습니다. 어른들끼리 서로 누구탓만 하게되는 사이 아이들이 또 죽어가게됩니다. 앉아서 토론만 열심히 한다고 될일도 아니고 정책만 만들고 법안만 만들어 놓는다고 될일도 아닙니다.



 1. 우리나라 교육정책-모두가 문제있다 하는데 왜 못고치나! 

우리나라 학생들 공부시간이 제일 많다는 사실, 예체능 교육 보다는 국영수에 집중된 주입식 교육으로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는 그야말로 옛말이라 할만큼 공부내용도 너무 어렵습니다. 특히 중학생은 사춘기에 호기심도 많은 시기라 그 에너지를 운동으로 풀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교육현실이 앉아서 공부하는걸 좋아하고 활동적인 아이를 산만하다 하니 아이들이 그 에너지를 어디에 분출을 할수 있겠습니까. 

부모들은 혁신학교를 선호하는데 예산탓으로 시범적으로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로고치고 도시가꾸기 등등이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나라 전학교를 혁신학교 시스템으로 바꾸는게 제일 우선순위라 생각합니다. 물론 교육에만 몰두하란 말은 아닙니다. 돈을 벌어야 국민들 먹고살고 아이들 교육도 시키겠죠. 하지만 아이들 교육이 우리나라 미래라 생각한다면 지금의 학교폭력 문제를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되며 문제있는 교육정책을 계속 밀고나가서도 안됩니다.  



 2. 학교와 가정-서로 떠넘기기식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다!

가정은 학교공부만으로는 불안하다 생각하니 사교육을 하게되고 학교는 사교육으로 미리 알고오기 때문에 교육난이도가 높아지고 결국 못하는 아이는 뒤쳐지게 됩니다. 우리사회의 가장 문제의 악순환인거죠. 인성교육 하면 가정교육을 주장하는데 요즘은 내아이만 잘 가르친다고 될일도 아니기에 학교에서도 전체적으로 지속적인 인성교육이 필요합니다. 또한 공교육이 바로서야하고 공교육을 믿어야합니다. 혁신학교 시스템으로 가도 분명 사교육 시키는 엄마들 있습니다. 진정 아이를 위하는것이 무엇인가를 다같이 생각해야할때입니다.

지금의 성인 어릴때와는 가정과 교육현실이 많이 다릅니다. 지금 교권이 무너졌다 하는데 교권이 무너진게 아니라 옛날에 비해 학생들의 자아가 강해지고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사회가 변한겁니다. 선생님을 우습게 보는 학생이 있다면 이는 가정과 학교의 탓입니다. 교사도 우습게 보는 아이라면 동급생을 존중하는일은 결코 없을테고 학교폭력도 일어나는거죠. 이제는 교사도 달라지는 사회와 달라진 아이들에 맞게 교육을 해야하며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상호관계를 잘하여 문제있는 아이를 바른길로 갈수있도록 해야 합니다. 



 3. 처벌만이 전부는 아니다! 사회도 같이 노력해야한다.

가해학생은 분명 자신이 잘못한일을 제대로 알고 반성해야하며 그에맞는 벌을 받아야합니다. 하지만 소년원 등 사법처리만 한다고 될일은 아닙니다. 토론에서도 나왔지만 가해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를 만들어 그곳에서 교육을 충분히 받은후 다시 일반학교로 복귀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만일 입원이나 자살로 이어지는 학교폭력인 경우라면 가해학생 부모와 담당 교사까지도 교육을 받아야한다는 생각이예요. 이는 가해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뜻입니다.

학교폭력 경우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가 있는데요, 무슨일이 생기면 자신에게 피해가 생길까 나서지 않는 사회분위기속에 어른도 나서기 힘든 부분을 아이들에게 왜 나서지 않느냐고 누가 떳떳히 말하며 야단칠수 있겠습니까. 이는 우리 사회가 만들어놓은 덫입니다. 정의는 결과가 좋으면 영웅이 되지만 잘못된다면 나섰던 사람이 피해를 본다거나 오해를 받을수도 있기에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방관자는 익명을 보장하고 제보자를 보호하는 사회에대한 믿음이 생겨나야 해결될 문제입니다.


EBS에서 3시간이란 긴 시간동안 토론을 했음에도 해결이 안돼고 각 전문가들 또한 충분히 할말을 다 못할만큼 학교폭력 문제는 정말 심각하고 쉽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한쪽에서는 해결하면서 또 한쪽에서는 미래를 내다보고 교육정책을 바꾸는일에 주력하며 모든게 동시에 행해져야 합니다. 지금 학교폭력 없애기에만 급급해하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학교폭력은 영원히 해결못하는 숙제로 남게될것입니다.


※이글은 EBS 방송뿐만 아니라 올해 각 방송에서 진행되었던 학교폭력에 대한 토론식 방송을 보고 또 개인적인 생각을 토대로 작성한 것입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심기불편해 하신다거나 비방하는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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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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